안산의 역사

[스크랩] 풍결사추향제

박영희 2010. 11. 1. 22:52

풍결사 추향제

 

북고개 삼거리에서 수인산업도로 따라 수원쪽으로 향하다보면  

KTX고속전철의 교각이 가로지르고 곧이어 서해안 고속도로가 똑 같은 방향으로 지나간다.

이곳을 지나면 오른쪽으로 "풍양조씨 동추공파 선영비"라고 쓰인 커다란 비석이 서있다.

 

 

 풍양조씨 동추공파 선영비                                                                                 풍양조씨 참판공파 홈페이지

 

  이 표석뒤로 약 700m정도 걸어들어가면 풍양조씨 반월 직동선영이 있고 이곳에 풍결사가 있다.  

증참판공(贈叅判公) 지진(之縝)이하 동지중추부사공(同知中樞府事公) 현범(賢範)을 비롯한 그 후손들의 묘가 있다.

  이곳 매봉산(梅峰山)은 백두대간(白頭大幹)이 속리산에서 분맥(分脈)하여 한남정맥(漢南正脈)과 금북정맥(錦北正脈)을 이루게 되는데 광교산과 청계산을 등지고 칠보산(七寶山)으로 와서 매송방향으로 내려오며 이루며, 다시 직동(直洞) 방향으로 내려오는 산줄기에 동추공파 후손들의 세장지(世葬地)가 있다.

 

현재 이 곳에는 동추공 현범(同樞公 賢範), 은율현감공 언국(殷栗縣監公 彦國) 한풍군 안국(漢豐君 安國), 증좌찬성공 간(贈左贊成公 侃), 풍양군 경(豐壤君 儆), 도산공 내양(道山公 來陽), 생원공 현양(生員公 顯陽), 정랑공 지헌(正郞公 持憲), 해주목사공 지항(海州牧使公 持恒), 증참의공 명인(贈叅議公 命仁) 대사간공 한위(大司諫公 漢緯)를 비롯한 도산공과 생원공의 후손들의 세장지(世葬地)70여 구()의 분묘(墳墓)가 모여있는 곳이다. 1997년도에는 선영입구에 동추공종회(同樞公宗會)에서 사당(祠堂)을 건립하였으며, 포운공(浦雲公)께서는 풍결사(豐潔祠)라 명하였다. 이곳에서 지난 10월 23일 2010년 추향제(楸鄕祭)가 봉행(奉行)되었다.

 

 

 

 

 

 

출처 : 안산지역사연구모임
글쓴이 : 우리마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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