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이 되어 첫 시집을 출판 한 조길성 시인
과천을다녀 왔다
잠깐 샘 얼굴 보고
선미언니랑 영희랑 작은 공원을 산책했다
만추의 가을은 사람을 센치멘탈하게 만든다
언니랑 영희랑 그랬으니까
넘 오래간만에 보는 얼굴에 반가운 인사도 하고 낙엽을 밟은 공원은
오래간만에 느껴 보는 여유이기도 했다
돌아오는 지하철에서는 약간 기분이 언잖기도했지만
왜 그랬는지
...
출처 : 얼쑤 나를 춤추게 하는 것들
글쓴이 : 구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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