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안산에서 서울까지 가는데는 반나절이 소요되었다.
이 지도는 "경기도 38관"의 부분이다. '안산'이란 지명옆에 반일(半日)이라 표기되었다.
'소금저리'에서 젓갈과 소금을 머리에 이고 '소금고개'를 넘어
안산에서 양천으로 흐르는 '안양천'을 따라가면 양화나루에 이른다.
옛사람들이 이용하던 '소금길'이다.
여기에서 마포나루로가는 여정을 반복하며
안산의 소금과 어물과 젓갈을 날랐다.
이 길은 현대에 와서 서부간선도로가 되었고
새로 놓일 신안산선 지하철의 예정노선도 '소금길'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출처 : 안산지역사연구모임
글쓴이 : 우리마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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