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왜란때 많은 도공들이 일본으로 끌려가
도자기를 구웠다
당시 끌려간 도공들은 헤아릴 수 없이 많다고한다
그래서 도요토미 히데요시가일으킨 임진왜란을 도자기 전쟁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도조 이삼평 !
도자기의 ㅣ조상이라고 표현 한 비
아무렴 도자기의 조상이쥐
현재는 커다란 마을을 이루고 있지만 당시는 도자기를굽던 간마터가 있던곳이라고했다
우리 조상들이 낯선 일본으로 와 가족과 떨어져 외롭게 도자기를 굽는 모습이 눈에 선했다
도자기로 만들어진 이삼평 상
우리들은 잠시 숙연하게 묵념을 올렸다
살아 생전 조국 땅을 밟지 못해 가족을 만나지
못했지만 저세상에서는 분명히 가족을 만났으리라
와우 드뎌 눈에 보이기 시작한 눈발
무엇이 그리 급한지 땅에 닫기도 전에 또 다른 눈발들이
지상을 향해 쉼없이내려 온다
올해 유난히 한국엔는 눈이 많이 왔다 그것도
대설 !!
그런데 일본은 눈 구경하기 힘들다고 한다
현재 우리들이 여행하고있는 이곳은
그런데 눈이 왔다
이것을 좋은 뜻으로 받아들여햐 할지
나쁜 징조로 받아들여야 할지
하지만 잠시 모든 것 내려 놓고 우리들은
멋진 포즈에 한껏눈을 즐겼다
한국에 비하면 눈이란 말이 무색하지만
나름 아쉬운대로 ...
도자기의 재료 :도석
무슨 지하자원을 파듯이 도석 을 파낸 자리가 구멍이 숭숭 뚫려 있다
얼마나 많은 도공들이 이곳 일본에서 죽었을까
아주 기다랗게 일렬 종대로 늘어져 있는 도공들이 비 모습이다
비 안의 모습
무슨 의미인지 아님 무슨 행사를 한것인지
아님
좌우지간 뜻을 알 수 없는안에는 그냥 반질 반질 하였다
죽은 도공들의 이름이라도 새겨져 있을 까했는데
이름은 고사하고 누구것인지 흔적도 찾을 수 없었다
도석을 캐던 이즈미야마 를 뒤로 눈오는날 포즈 를
글구 수많은 우리 도공들의 안식을 기원하기도...
'방방곡곡 답사 좋아 ^ ~~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세째날 6 (0) | 2011.07.23 |
---|---|
[스크랩] 넷째날 1 (0) | 2011.07.23 |
[스크랩] 넷째날4 (0) | 2011.07.23 |
[스크랩] 넷째날 6 (0) | 2011.07.23 |
[스크랩] 마지막날 (0) | 2011.07.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