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셋째날 1

 

 

오늘은 나가사키 행이다

연일 강행군을 하는데도 우리 샘들 얼굴 표정은 여전히

아름다운 미소가 가득

호기심이 가득

 

 

 

 

 

 

 

 

 

 

그 옛날  역사 드라마( 근대 역사)에서나 간혹 볼 수 있었던 전차다

드라마에서 경성(현재 서울)  한복판을 오가던 전차를

일본에서 실제로 보고 타게 될줄이랴

또 일본은 도로 폭도 좁다

당연히 사람이 움직이는 정류소도 굉장히 좁다

앗차 하는 순간

다가오는 전철과 부딪힐 수 도 었는 좁은 간격으로 되어 있다

이제서야 눈에 하나둘 들어 오기 시작하는 일본의 거리와

사람 모습

새삼 검소함과 친절

그리고 배려가 몸에 배인 나라 인것 같다

우리들이 일본을 경제 대국이라고 하는데  새삼 실감하게 되었다

길거리 다니는 사람들 휴대폰 하나만 봐도 우리나라는

지금 한참 터치폰이 유행인데

일본인들은 터치폰이 거의 눈에 보이지 않았다

물론 이것이 일본 전체를 본것이 아니라 ㅏ

외곽 도시의 작은 면만 본것이지만

길거리 상점을 봐도 휴대폰 가게는 거의 볼 수 없었다

우리나라는 한집 건너 하나씩 휴대폰 가게가 즐비한대

역쉬  아줌마라 그런지 이러한 것들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다

 

 

 

연신 터지는 후레쉬 속에 빗발치는 여인들이 표정들이

우수수 쏟아 지는 셋째날

나가사키 행 여행

 

 

 

 

 

출처 : 얼쑤 나를 춤추게 하는 것들

글쓴이 : 구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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